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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썬더볼츠*>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 해외반응

by 머니트랜드9 2025. 5. 10.

2025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신작, 영화 <썬더볼츠*>는 기존 영웅 중심의 서사를 깨뜨리며 '악당이 영웅이 되는 세계'를 보여준다. 마블이 처음으로 본격적인 안티히어로 팀업을 선보이는 이 작품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어벤져스> 시리즈 이후 가장 파격적인 캐릭터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글에서는 <썬더볼츠*>의 개봉 정보, 줄거리와 등장인물, 그리고 국내외 반응까지 영화평론가 시각에서 깊이 있게 살펴본다.

 

영화 썬더볼츠* 포스터 이미지

1. 영화 <썬더볼츠*> 정보 분석

<썬더볼츠*>는 2025년 7월 25일, 마블 스튜디오에서 개봉한 블록버스터로, 감독은 제이크 슈라이어(Jake Schreier), 각본은 에릭 피어슨이 맡았다. 이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 뉴 월드 오더' 이후의 MCU 세계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며, 슈퍼히어로보다 어두운 과거를 지닌 캐릭터들이 팀을 이루어 임무를 수행하는 스토리다. 마블 팬이라면 익숙한 이름들이 다수 등장하는데, 윈터 솔져(버키 반스), 욜레나 벨로바(블랙 위도우의 동생), 존 워커(US 에이전트), 레드 가디언, 고스트, 태스크마스터 등 과거 MCU에서 악역이거나 반영웅적이었던 인물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을 조종하거나 감독하는 역할로는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퐁텐이 등장하며, 그녀는 일종의 '어두운 닉 퓨리' 같은 존재다. <썬더볼츠*>는 마블의 확장된 멀티버스 전략 속에서도 독자적인 색채를 가진 작품이다. 기존 마블 영화들이 정의와 희생, 우정 등을 강조했다면, 이 영화는 실용주의, 복수, 그리고 '회색의 윤리'를 강조하며 성인 취향에 더욱 가까운 스토리라인을 제공한다.

2. 줄거리 및 주요 등장인물 해석

영화의 줄거리는 정부가 비밀리에 조직한 특수 임무팀 ‘썬더볼츠’가 국제적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작전에 투입되면서 시작된다. 이들은 과거의 범죄 전력과 실수를 덮기 위해, 혹은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팀에 합류한 인물들이다.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분): 한때 하이드라의 세뇌병기로 악명을 떨쳤던 인물이지만, 지금은 과거를 씻고자 썬더볼츠의 비공식 리더 역할을 맡는다.
욜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분): 여동생 블랙 위도우를 잃고 복수와 정의 사이를 헤매는 암살자.
US 에이전트(와이어트 러셀 분): 미국 정부가 만든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였으나 자격을 잃은 인물.
레드 가디언, 고스트, 태스크마스터: 각자 상처와 목적을 지닌 채로 팀에 합류한다. 이들의 첫 번째 임무는 한 초국적 테러조직의 생화학 무기 밀매를 저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임무 도중 내부 배신과 과거의 망령들이 되살아나며 팀은 와해 직전에 이른다. 영화 후반부는 캐릭터들의 성장과 희생에 초점을 맞춘다. 완전한 악도, 선도 아닌 이들이 각자의 결단을 내리는 장면은 기존 MCU와는 전혀 다른 결말을 만들어낸다.

3. 국내외 반응 및 평가

<썬더볼츠*>는 개봉과 동시에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국에서는 마블 팬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현대 사회의 어두운 군상과 닮았다", "진짜 성인용 마블이 나왔다"는 반응도 있었다. 비평가들의 평도 긍정적이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84%의 신선도 점수를 기록했으며, 타임지는 “마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영화”, 버라이어티는 “MCU의 진짜 어른 영웅담”이라 호평했다. 해외에서는 특히 플로렌스 퓨와 세바스찬 스탠의 연기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고, 넷플릭스 및 디즈니플러스 공개 후 OTT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썬더볼츠*>는 우리가 아는 히어로의 정의를 다시 쓰는 작품으로 기록될 것이다.

<썬더볼츠*>는 단순한 마블 영화가 아니다. 이 작품은 정의와 악의 경계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고뇌, 배신, 희생, 그리고 인간성의 복원을 다룬 성숙한 안티히어로 서사다. 새로운 마블의 시작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영화는 필견이다. 지금 바로 <썬더볼츠*>를 극장에서 만나보자.